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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짱구 Apr 30. 2023

고요한 아침

중간고사 기간, 주어진 시간을 다 활용하지 못한 중생의 넋두리.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혹은 제가 세상을 비뚤어 보는지도 모릅니다. 

정면으로 마주해도 어지러운 상황에서

고개를 정신없이 가로저으니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이번주부터 6월 초까지 나름의 휴식을 취하겠지만, 저는 어쩐 일인지 과제가 계속 있네요.

과제가 많은 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제가 할 수 있는 건 따로 있으니 적절히 할 일을 쳐내야겠지요.

오늘도 여느 주말과 마찬가지로 브런치 작성을 건너뛰려다, 그냥 쓰게 됐네요. 점심도 먹으면서.


전날 싸움 아닌 싸움을 친구와 했습니다. 다툼의 원인을 해체해서 나열할 순 없지만, 근본적으로 제가 스트레스에 취약했던 상황에서 별 것 아닌 걸로 친구 사이가 소원해질 뻔했단 게 아찔하네요. 그래서 그냥 차분히 하나씩 주변의 짐들을 훌렁 훌렁 던져버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브런치에 어떤 글을 공유하든 그건 글쓴이의 마음이겠지만 독자의 마음을 더 고려하여 

쓸모없는 글은 올리지 않겠다고 그 동안 생각해왔는데 오늘은 좀 다를 거 같습니다. 오늘은 제가 학교에 제출한 과제물을 공유함으로써, 제 짐을 좀더 가볍게 추리고 싶네요. 한 명이라도 더 읽어준다면, 그걸로 떙큐입니다. 



이것은 최근 중국이 미국 중심 질서에 도전하게 되는 상황을 정리한 것입니다. 기사문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이건, 한국의 원전 산업 당위성과 원전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평온하고 따뜻하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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