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빠알간 갑각류의 껍질을 벗기고 난,
남은 것은 흐르는 눈물
아무도 없는 내게서
떨어져. 나에게로
되돌이하는 절지류의 투명한 핏물,
저 연한 살갗
순수한 글을 쓰는 작가는 언제거나 자신의 언어를 창조할 수 있다는 옛 규율을 따라서, 바라-쓰다. 때마침 그 눈길이 비추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