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인 Jan 18. 2024

엄마 딸이라 자랑스럽습니다.

엄마의 이불, 엄마함 함께 했던 꽃 이야기

그렇게 숨기고 싶었던 이야기가 나라 엄마의 이불, 엄마의 꽃이야기로 글을 썼고 지금은 엄마의 딸이라 자랑스럽고 당당하고 멋지게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주위 친구들 나를 부러워한다.

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고, 작은 사업을 하면서 나만의 멋진 여행과 취미로 낚시도 열심한다.

엄마의 딸이기에 가능했고, 철없을 적 그랬던 것이 후회스럽지만 엄마와 함께 했던 일상들이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되었다. 세상을 살면서 포기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도전하고 쉬지 않고 나의 무한 도전으로 앞으로 나가고 있다



낚시하면서 바라본  사진

난 배를 타면 하는 일이 있다. 사과 하나를 바다에 던진다. 큰오빠를 생각하면서 덤으로 준 사과를 마지막으로

드시고, 하늘나라 가셨기에 오빠를 위해서 오빠는 고향 앞바다로 가셨다. 그래서 바다에 난 마지막 좋아했던 사과 하나씩 꼭 챙겨서 간다.

 낚시하면서도 고기를 잡으면서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에서 유를 찾듯이 인생도 똑같다고 본다. 고기는 어느 날은 나오고 어느 날은 꽝 치고 오는 날도 있다. 팔이 아파도 저킹을 신나게 난 한다.

열심히 해야 잡을 수 있듯이 안 나온다고 투덜거리고 힘들다고 투덜 대고 안 하면 잡을 수가 없다.

가짜 먹이가 진짜처럼 보이기 위해서는 움직여 줘야 한다. 난 끝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바보스럽게 한다.  바다 저 끝으로 뭉게구름 하늘이 바다와 맞닿아 있는 것 같이 보이고 파도가 출렁이어 거세지면 많은 배들이 파도가 삼켜 버린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잠시 배는 그 자리에 있었다. 모든 것이 자기 느낌이고, 생각이듯이 맘먹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행복도 불행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난 활발하고 항상 긍정적이고 주위 노인을 보면 엄마 생각나서 아파트 총무 맡아 일하고 있을 때 맛난 것도 해드리기도 했고 보살펴 드리기도 했다. 누구나 인생의 끝은 똑같다고 보기에 자만하거나 거만하게 굴지 않는다.

나이를 먹으면서 나도 엄마이고, 할머니고 아내였듯이 삶은 어떻게 살아야 즐겁고 행복한 것인지 알고 있다. 지금에 난 나만의 삶을 살아간다. 엄마가 누리지 못했던 삶.



사람은 어떤 것이 행복이고 즐거운지 안다. 난 어느 지역이든 여행이나 낚시던 맛난 음식 먹을 때가 행복한 것 같다. 물론 모든 사람이 나처럼 생각하는지는 모른다. 난 행복하고 내가 살아있기에 보고 마시고 인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주말, 평일 시간 나면 떠난다. 나의 일상적인 행복을 찾아서 떠난다. 엄마 고마워! 남은 우리 형제들도 행복하게 잘 산다. 엄마 잊지 않으면서 서로 사랑하면서 지낸다.



작가의 이전글 엄마와 함께 했던 꽃 이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