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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5. 2020
"흔들리지 않고 오늘을 보기."
2020, 10/6 아침 일기 5분저널
"흔들리지 않고 오늘을 보기."
순간순간 우리는 사람인지라 그때에 감정에 휩쓸린다. 그리고는 해야 할 일을 알면서 끝내 충동을 합리화시키고 욕구를 이기지 못한다. 그 하루가 점점 쌓여서 이룬 것 없고 현실은 항상 하루살이 생이다.
어쩔 땐 나만 제일 힘든 거 같고, 세상이 왜 이렇게 나에게만 불공평한 건지 불평을 늘어 놓는다 우울해진다.
그래서 우울증은 병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직장인 시절, 나도 그때 그랬다.
그러던 내가 2년 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나 자신을 위한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 그 목표를 위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이 있었다. 비록 멀지만, 그곳에 언젠가는 도착할 거라는 믿음이 있기에 힘듦보다는 보람을 더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신도 지금 힘든 시기에 있다면,
우연처럼 당신을 위해 누군가 준비한 운명적인 그 책을 만나길 바란다.
책과 글이라서, 그 문장 안에서 마음껏 당신의 인생을 대입하고 상상하며 여유 있게 그 시간을 보내보라.
그리고 당신을 새롭게 이끌어 줄 당신만을 위한 이정표를 발견하길 바란다.
흔들리지 않는 오늘을 보는 것. 나 자신과의 작은 싸움에서 오늘 하루도 이겨내는 것.
나에게 이것이 행복한 인생을 사는 하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