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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bbie Nov 25. 2024

주문하신 커피와 천사가 나왔습니다.

소설을 씁니다.


글을 잘 쓰고 싶어 참가한 모임.

커피가 발단이 되어 각자의 이야기에 누군가의 아이디어, 자료, 추진력이 더해 브런치에 응모합니다.


'너의 꿈은 무엇이니?'

아이들에게 쉬이 던지던 질문이 돌아온 날.

한참을 머뭇거린 후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소설가가 되고 싶군요라고 하자

 글을 쓴다고 모두 소설가는 아니라고 말하려 했지만 질문은 다음으로 넘어가 버린 후였습니다.


준비 없이 튀어온 단어가 머릿속을 하루 종일 맴돌았습니다. 방구석에서 쳐 박혀 있는 꼴은 절대 못 보겠다며 국문과 지망과 함께 꺼졌던 촛불을 켭니다.


이 바쁜 만큼 손은 점점 느려지지만 새로운 시도에 웃음이 납니다.

 발걸음이 어디로 향할지 모르기에 더 설렙니다.

덕분에 배우고, 즐겁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행력 최고인 작가님,

깊이 있는 물음과 추친력으로 이끄는 작가님,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작가님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으신 분

커피 하면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는 분

특별히 좋아하는 나만의 커피를 가진 분

커피와 글을 함께 음미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coffeangel

https://brunch.co.kr/@jinnyim/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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