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은 이들을 위한 조언
찐-경험담입니다
굉장히 심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자존감이 낮아졌던 때가 있었다, 그때 참고했던 몇가지 문구들 중 나 뿐만 아니라 구독자님께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 작성하는 글, 그리고 나중에 내가 힘들때 한번 더 읽을 수 있도록 적어야겠다.
1. 다른 사람의 평가에 기대지 말자
남이 나를 인정하는 것보다 내가 나를 인정하는 게 더 중요하다. 아무리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도 스스로를 낮잡아 본다면 그 어떤 인정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2. 사람들의 관심을 갈구하지 말자
누군가 나를 봐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할 필요 없다. 내가 남을 신경 못 쓰는 것처럼 상대방도 그럴 여유가 없는 것 뿐, 남의 관심을 갈구할 시간에 차라리 내가 나를 돌보자
3. 나를 먼저 제대로 파악하자.
내 단점만 극대화 시켜서 자기비하 하지 말자. 내가 갖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하자. 내가 지금 딱히 하는 일이 없다고 우울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제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보자.
4.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 말자.
건강한 비교는 좋은 자극제가 되겠지만 자존감 낮은 이들에게 비교는 부러움, 시기, 질투밖에 안 된다. 남의 좋은 모습만 바라보지 말고 나만이 갖고 있는 무언가를 찾는 데 노력하자.
5. 감정은 참는 게 아니다.
무작정 감정을 억압하다 보면 엉뚱한 곳에서 표출되어 무너질 수가 있다. 감정을 올바른 곳에 어떻게 잘 표현하는지 제일 중요하다. 화를 내는 것도, 웃는 것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그 어떤 감정도 스스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6. 모두가 나를 좋아한다는 욕심은 버려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한 명쯤은 있기 마련이다, 왜 그런지 이유를 찾으려 하지도 말고, 그런 사람에게 나를 계속 설명하려 하지 말자. 그럴 시간에 아무 이유 없이도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과의 관게를 더 돈독하게 만들자.
7. 모든 중심에는 내가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먹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자. 모든 선택의 기준이 '내'가 되어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나를 지우지 말고 선택하자.
8. 나이가 들었다고 다 철드는 건 아니다.
시간이 저절로 우리에게 연륜과 지식을 주는 게 아니다. 다양한 경험 속에서 내가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그저 숫자만 늘어날 뿐 절대 성숙해졌다고 말할 수 없다. 중요한 건 흘러가는 시간 속에 있는 나의 태도이다.
9.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라.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우울해지는지, 싫어하는 행동은 뭔지 시도 때도 없이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내 자신에 대해 알아가 보자. 내가 나를 잘 알아갈 때 자연스럽게 주관도 생기면서 나를 존중하는 힘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