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역흑자 1조 달러

트럼프의 관세는 왜 아무 의미가 없었나

by 감성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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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무역흑자가 1조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이 숫자는 하나의 사실을 말해준다.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제재는 실패했다.


트럼프는 관세로 중국을 꺾겠다고 했다.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다.


중국은 더 많이 팔았고,


미국은 더 비싸게 샀다






① 관세는 중국을 때리지 못했다, 미국 소비자를 때렸을 뿐이다


트럼프의 핵심 무기는 단순했다.

“중국산에 관세를 때리면 중국이 무너질 것”이라는 믿음.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중국산 제품 → 베트남·멕시코·말레이시아로 우회


*원산지만 바뀐 채 미국 시장 재진입


*비용은 결국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




미국이 중국에 관세를 때린 동안

중국의 수출 물량은 오히려 늘었다.


관세는 중국을 압박한 게 아니라

중국 기업의 회피 능력만 키워줬다.





② 중국은 ‘미국 없는 세계’를 이미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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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책의 가장 큰 착각은 이것이다.

“중국 수출 = 미국 의존”

이 공식은 이미 깨졌다.


중국의 무역흑자는

미국뿐 아니라 EU, 아세안, 인도에서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EU 상대 흑자 증가


*아세안 흑자 36% 급증


*인도 상대 흑자 850억 달러



중국은 미국이 문을 닫을수록

다른 문을 더 크게 열었다.

이건 회복이 아니라

전략적 전환의 성공이다.



③ 트럼프의 관세는 ‘중국 내수 붕괴’를 막아주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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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지점이 있다.

중국 경제는 지금 내수 침체 상태다.

부동산, 소비, 투자 모두 흔들린다.

그런데 트럼프의 관세 정책은

중국으로 하여금 선택지를 하나로 만들었다.


“내수가 안 되면, 더 수출하자.”

미국의 압박은

중국 경제를 바꾸지 못했고,

오히려 수출 드라이브를 정당화해줬다.


그 결과가 바로

사상 최대 무역흑자다.






④ 관세는 전략이 아니다, 정치적 구호일 뿐이다


관세는 쉬운 정책이다.

숫자로 설명 가능하고

분노를 자극하기 좋고


“강해 보이는” 제스처가 된다

하지만 전략은 아니다.


전략이 되려면


*기술 격차


*금융 질서


*동맹 재편


*내수 경쟁력 강화


이 모든 게 함께 가야 한다.

트럼프는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

관세만 때렸고,

그 관세는 아무 의미도 없었다.




⑤ 그래서 지금 세계는 더 위험해졌다


중국은 더 많이 팔고

미국은 더 고립되고

유럽과 인도는 불만을 키우고 있다.


이제 무역전쟁은

중국 vs 미국이 아니라

중국 vs 전 세계


그리고 그 틈에서 흔들리는 글로벌 질서로 변하고 있다.


트럼프식 처방은 중국을 고립시키지 못했고,


세계만 더 불안정하게 만들었다.






결론 : 관세로는 패권을 지킬 수 없다


중국의 1조 달러 무역흑자는

중국의 승리가 아니라

미국 전략의 부재가 남긴 결과다.

패권은 소리로 유지되지 않는다.

관세는 전략이 아니다.

분노는 정책이 아니다.


그리고 지금 숫자가 말해준다.

트럼프의 대중국 무역정책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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