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 특정한 성질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상태이다
물건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관성이 존재한다. 뇌라는 것은 신기하게도 자신에게 유익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가져가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익숙한 상태를 좋아한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들이 약처방을 받고 항우을증약을 섭취하는 것도, 일시적으로도 이러한
우울하려는 관성을 저지함으로써 관성을 지양시키기 위함이다.
하지만 우울증 약을 처방받을 때, 의사들은 이를 한 번에 강하게 처방하지 않는다.
그 것은 우울한 상태에 대해서 유지하려는 성향을 일시적으로 약으로 진정시켰을 때,
또 다시 약을 섭취하는 이 상황이 관성으로 남는 것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약을 처음에는 약효가 약한 것부터 시작을 하고 상담으로 보통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
결국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도 일시적이며, 상황도 일시적이기에
오직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인지 상태를 바꿈으로해서 해결하는 것이 유일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중에 하나인 '기적을 만드는 질문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인지이론 중에 인간의 뇌를 컴퓨터에 비유한 이론이 있다. 이 이론에 의하면 인간의 뇌는 수 많은
정보 중에서 한정된 수의 정보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대해서 처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인지 도식에 의거하여 의미부여를 하여 저장을 한다는 내용이다.
이 질문이란 것은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정보 중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해주는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한다.
'아름다운 질문을 하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다운 대답을 얻는다' -E.E.커밍스
이를 테면 이런 것이다 '나는 왜 이리 못생겼을까'란 질문. 이런 질문을 하면, 이에 뒤따라 나오는 장면들은
자신이 누군가에게 외모에 의해서 상처를 받은 장면, 외모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은 장면들이 등장할 것이
다. 자신의 질문인 '못생겼다'란 질문에 맞는 인지적 근거를 제공하고, 인지적 근거가 제공된 이 명제는
훨씬 더 강해져, 스스로 자신의 외모를 비하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런 맥락으로 자신의 모든 질문의 초점이 부정적인 부분에 맞춰진다면 자신은 한없이 약해질 것이다.
그래서 '엔서니 라빈스의 책' 내 안에 거인을 잠깨우는 방법에서는 질문의 위대한 힘에 대해서 역설하고
있다. 여기서 간단하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소개할까 한다.
지렛대 효과 활용 방법이란 것이다.
순서는 이러하다.
1.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자
- 질문을 통해서 알아본다. '이 것을 하면 어떻게 내 삶이 활력을 줄 수 있을까', '이 행위를 통해 내가 즐거워질 수 있을까''나는 언제 행복한가' 노트에 이러한 일련의 질문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행위들을 적어보라. 그리고 체크한 사항들의 유사점을 분석하여 자신을 파악하자. 이 과정이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든 과정일 수 도 있지만, 이 것으로 인해서 분명 자신을 파악하는 가치있는 시간이란 것을 염두했으면 한다.
2. 위의 가치를 제한하는 자신의 습관들을 파악한다
3. 지렛대 효과를 활용하자
이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질문이다. 아래와 같이 한다. '만일 이것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나는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까', '지금 당장 변화한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까'란 질문을 통해서 습관을 들이지 않았을 경우 어떤 대가를 치뤄야 하는지에 대한 감정 A와, 바꾸었을 경우 내게 일어날 수 있는 감정적, 실질적 이득, 효과 B를 기록한다. 그리고 이 감정 A로 인한 고통을 극대화시키고, B로인한 기쁨을 최고치로 끌어 올린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이미지 연상법이다. 이를테면 당신이 싫어하는 대상이 있을 것이다. 바퀴벌레를 정말로 싫어한다고 하자. 바퀴벌레만 봐도 기겁을 하는 당신이라면 그 때의 이미지를 상상해본다. 어떤 느낌, 어떤 색, 어떤 소리인지 세밀하게 느껴본다. 그리고 싫어하고, 고치고 싶은 행동을 이와 연관시켜버린다는 것이다. 이를 이완된 상태에서 할 필요가 있으며 반복적으로 시행했을 경우 어느 순간 개선해야 할 행동 A를 생각하며 바퀴벌레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면서 점점 그 행동을 멀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지향해야 할 행동B에 대해서 당신이 보기만 해도 즐겁고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행동 또는 대상의 이미지를 연관시킨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바람직한 행동의 빈도를 증폭시키는 것이 지렛대 효과이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 자신의 특정 행위에 대한 이미지를 조정함으로써 습관을 바꾸는 법. 이 것이 삶의
질 향상에 주요한 사안이라고 라빈스는 말한다.
솔직히 말하면 필자도 아직 이 방법을 계속 쓰고 노력하고 있다. 완전히 몸에 달라 붙지 않은 상태이다. 하지
만 확실한 것은 위와 같은 노력을 했을 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위와 연관된 다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하고 찾음으로써 서서히 삶이 변한다는 것을 느낀다는 것을 그 누구보다 절실하
게 잘 알고 있다.
쉽지 않은 삶이다. 정말로 취업하기도 힘들고, 공부하기도 힘들며, 이제는 마스크로인해서 숨을 쉬기도 힘든
상황이다. 거기다 사람을 만나기도 시간 통제로인해서 힘든 이 시기. 당신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시중에는 생각보다 이러한 내면을 안정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에 관련된 서적이 많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것. 원효대사의 말을 인용하며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당신의 건승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