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7년 4월 17일, 일흔여덟 번째
한강 다리를 걸었다.숲을 이루는 나무는 그 숲을 볼 수 없다, 그가 곧 숲이므로.우리는 모두 나무가 되어 살아간다.서울을 떠나고 나서야, 서울이 아름답구나, 하고 되뇌었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야 학교의 포근함을 깨달았던 것처럼.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을 공부했습니다만 밥벌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