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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재영 Sep 05. 2016

말하기를 멈추고 글을 쓰자

2016년 9월 5일, 서른여섯 번째

말은 날아가지만

글은 새겨진다.
그래서 말은 감정을 담고

글은 사실을 담는다.


말이 아닌 글로 마음을 표현하려 들면,

훗날 다시 읽더라도 부담되지 않게,

생각을 전하려고 노력한다.


싸워서 화가 났다면

더욱 글로 전해야 한다.
다툼이 글로 남아 부담스럽겠지만,

사실 글이 더 빨리 사라진다.


모든 언쟁에서 시간이 흐르면,

사실은 휘발되지만

감정은 기억되기 때문이다.


#하루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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