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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시호시 Apr 07. 2022

사랑은 늘 내곁에

사랑은 늘 가까이에 있었는데 나는 그걸 보지 못했다.

집을 나오는 순간 9년을 함께 산 새아버지를 아버지라 불렀다.

서로 흘린 눈물에 먼 길을 돌아 가족이 되었음을 느꼈다.

엄마가 혼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가까이 있었을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이 이제야 보인다.


사랑은 늘 내 곁에 있었음을



2020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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