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눈에 들어온 풍경이 하나같이 눈 부이 부시게 아름다워 눈을 떼지 못했다.
무심히 지나치던 길가의 꽃들을 나는 이제 지나치지 못한다.
사랑이 눈으로 보인다면, 사랑이 색으로 보인다면
그건 꽃들이 알려주는 색깔일 것만 같았다.
순수하기만 한 저 풍경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마음 깊이 잔잔한 물결이 친다.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사랑의 색으로 꽃들이 웃는 모습을 그렸다.
2021년 5월 22일
크레파스를 녹여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