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연재 중
정원사의 일상
11화
실행
신고
라이킷
59
댓글
16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시인의 정원
Nov 26. 2024
겨울 꽃
분홍 동백꽃
그늘진 비탈에 동백꽃이
피었다
잎새 뒤에 숨은 꽃송이 하나
보일 듯 말 듯
속내
를
그렸
다
가려도 숨길 수 없는 향기
머뭇거리는
손길
에 묻어나고
말이 되지 못한 티끌들이
떠오르다
가라앉은 심연에
수줍은 얼굴 비친다
keyword
동백
향기
겨울
Brunch Book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연재
정원사의 일상
09
수륙양용 워터코인
10
유자 한 알
11
겨울 꽃
12
씨앗의 꿈
13
우박
전체 목차 보기
시인의 정원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섬, 사람
저자
제주의 풀, 꽃, 나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밀한 세계와 삶을 내용으로 합니다.
구독자
114
제안하기
구독
이전 10화
유자 한 알
씨앗의 꿈
다음 12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