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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풀 꽃 나무와 인생
18화
겨울 햇살에 흔들리는 감국
두근거리는 마음
by
시인의 정원
Dec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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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바람 몹시 불더니
감국이 피었습니다
아직, 십이 월에
겨울을 맞이하는 샛노란 꽃송이들이
부드러워진 바람과
살랑이는 햇살에 간지럼 탑니다
날 듯 말 듯 희미한 향기를
숨에 섞어 봅니다
그대의 향기처럼
알 듯 모를 듯 아리송하여
꺼내려던 마음을 만지작거립니다
keyword
향기
햇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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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괜찮아
18
겨울 햇살에 흔들리는 감국
19
동태탕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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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맛나게 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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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사람> 출간작가
제주의 풀, 꽃, 나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밀한 세계와 삶을 내용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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