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니꼴라스 마두로 정권을 강력히 비판하며 축출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군사적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여러 차례 발언하여 군사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사실입니다.
2020년 5월, 소수의 전직 미군 특수부대원(그린베레) 출신 용병들이 베네수엘라 해안으로 침투하여 마두로 대통령을 납치하려다 실패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기데온 작전(Operation Gideon)"입니다.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를 "미국의 침입"이라 비난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정부의 정식적인 작전이 아니며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는 국가 차원의 침입이 아닌 민간 용병 회사가 주도한 실패한 작전으로 결론 났습니다.
본디 20세기 내내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석유를 중심으로 한 경제적 협력 관계였습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 석유의 최대 구매자였습니다. 관계가 틀어진 것은 1999년 반미 성향의 우고 차베스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입니다. 2002년 차베스를 축출하려는 사건이 발생했다가 47시간 만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당시 미국(부시 행정부)은 쿠데타를 즉각 비난하지 않고 새 정부와 협력할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훗날 미국이 봉기를 사전에 인지하고 암묵적으로 지원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는 베네수엘라의 반미 감정을 폭발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차베스와 마두로 정부에서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경제 제재를 통해 압박하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는 뚱뚱한 아줌마, 할머니들로 구성된 "볼리바르 민병대"가 있습니다. 이는 우고 차베스가 창설한 시민병입니다. 마두로 행정부를 좋아하는 중년, 노년, 여자 모두 포함되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주된 업무는 지역 방위, 사회 치안 유지, 정부 정책 홍보, 그리고 유사시 특히 미국의 침입 시 막는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약한 군대"는 라틴 아메리카의 군대들입니다. 군대가 없는 지역도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군대는 역사적으로 외부의 적으로부터 국가를 방어하는 것보다 국내 정치에 개입하고 반정부 세력을 탄압하며 독재 정권을 유지하는 "내부 통제" 수단으로 기능한 역사가 길기에 "싸울 수 있는 군대"가 아닙니다. 특히 1960~80년대 남미를 휩쓴 독재(브라질, 아르헨띠나, 찔레 등)가 약한 군대의 대표적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 아시아의 강대국들처럼 대규모 국외 전쟁(1~2차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 등)을 치른 경험이 없습니다. 물론 콜롬비아가 한국전쟁에 파병한 것은 예외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매우 극소수에 불과하여 콜롬비아는 보급병이나 의료병으로 파견왔기 때문에 실전 경험은 쌓지 못해다고 봐야합니다.
특히 베네수엘라의 경우는 만성적인 인플레이션과 경제난으로 인해 병졸들의 급여가 무의미해지고 장비를 유지보수할 부품과 연료가 극심하게 부족하며 많은 병사들이 굶주림을 피해 탈영하거나 성범죄에 연루되는 등 군의 기강과 전투력이 심각하게 안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언론이나 학자들이 베네수엘라 군대의 "현재 상태"를 비판하며 '싸울 수 있는 군대가 아니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극심한 경제난으로 군의 역량이 가장 안좋은 상태 또 이들 라틴 아메리카의 군대는 역사적으로 "전쟁"보다는 국내 정치 개입에 더 치중해왔다는 특징이 있어서 만약 미국인들이 못된 범죄자인 마두로를 처벌하고자 베네수엘라로 들어간다면 베네수엘라는 바로 항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