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손금



​격려의 빛 /아다나

​굽이굽이 검고 거친 저 손금들

질곡의 세월 잘 견뎌냈다고

지는 해가 온몸으로 안아준다

찬란한 황금빛인생으로 격려하네


9살 소녀가

예순이에게 말을 걸어왔다


30분 5.000보 걷다가

디카시를 적었다



봄을 줍고

시간을 줍고

돈을 주웠다




일신우일신

나답게 꽃 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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