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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팸타임스 Dec 08. 2017

할아버지 할머니, 멍멍이 키워봐요~!

▲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커먼즈


반려견을 키우는 것은 사람의 신체, 정서,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이미 여러 연구 결과 반려견을 키우면 스트레스가 줄고 혈압이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또 반려견은 산책이 

필수이기 때문에 덩달아 주인의 활동성도 높아진다.


반려견을 키우려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견종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령 인구는 비교적 얌전하고 돌보기 쉬운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또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보다는 성견을 입양하는 편이 좋다. 

성견은 강아지에 비해 느긋하고 훈련이 쉽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적합한 견종은 다음과 같다.

▲ 출처 = 플리커

1. 비숑 프리제

비숑 프리제는 마치 솜털이 뭉쳐있는 것처럼 보이는 개다. 소형견이며 털이 잘 빠지지 않고 훈련을 곧잘 익히기 때문에 다루기 쉽다. 다만 털이 엉키기 쉽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빗어주고 미용을 해야 한다. 산책은 매일 하는 편이 좋다.

▲ 출처 = 플리커

2.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과거에 왕실견으로 사랑받았던 품종인 만큼 얌전하고 주인을 잘 따른다. 이빨과 귀에 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귀 청소와 칫솔질을 매일 해야 한다. 사랑스럽고 온순한 반려견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 출처 = 플리커

3. 펨브로크 웰시코기

웰시코기는 다리가 짧지만 몸집이 다부져서 중형견으로 분류된다. 지능이 높아 훈련이 쉽지만 털은 많이 빠지는 편이다. 매일 산책을 하며 중형견을 키우고 싶다면 웰시코기가 반려견으로 적합하다. 웰시코기는 목양견 출신이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견종이 있지만, 본인의 성향과 라이프 스타일, 체력 등을 고려해 반려견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충동적으로 개를 입양하지 말고 오랜 시간 심사숙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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