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ma 131번째 이야기, 기부
비록 내가 가진 게 많지 않아도 누군가를 돕게 되는 순간, 나는 삶의 활기를 느낀다. 언제나 생각한다. 내가 사람들에게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오롯이 나도 누군가에게 베풀어야겠다고. 그래서 크지는 않은 액수라도 종종 기부를 하곤 한다. 기부는 돈 많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마음으로 하는 일이다. 나의 작은 정성들이 모이고 모이다 보면 차갑게 느껴지는 세상이라도, 나중에는 그 힘들로 조금은 따뜻해질 거라고 믿는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작은 정성을 날려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