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ma 134번째 이야기, 꽃보다 청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을 때 나는 꽃보다 청춘을 꺼내어 본다. 여행의 설렘을 느끼며 마치 내가 그 장소에 가 있는 듯한 기분으로 화면을 응시할 때 잠시나마 나는 일상의 고단함을 잊는다. 혼자 하는 여행도 참 좋지만, 누군가와 함께 떠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꽃청춘 속 친구들과의 여행은 서로 간의 우정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었으니까. 그렇기에 꽃보다 청춘이 지구를 한 바퀴 다 도는 날까지 나는 열심히 그들의 여행을 지켜보고 응원할 것이다. 일상을 탈출해 갑자기 어디론가 떠나는 것, 그것이야말로 응원받아 마땅한 청춘 그 자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