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ma 150번째 이야기, 머리
머리 좀 길러. 넌 긴 머리가 예뻐. 긴 머리가 예쁘다는 너의 말에 머리를 다시 길러볼까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이내 관두었다. 머리가 길던 짧던 그게 그리 중요할까. 네 마음만 변함없다면. 머리 길이에 쉽게 변하고 말 마음이라면 다른 이유로도 분명 변하고 말 테니까.
책 <너라는 계절>, <전국 책방 여행기>, <내가 사랑한 영화관>, <#점장아님주의, 편의점>을 썼습니다. 삶을 여행하며 여러 모습들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