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ma 151번째 이야기, 멘토
이해관계로 얽히는 사람에게 대개 따스함을 느끼기는 어려웠지만, 그만큼은 달랐다. 일 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그와 일하며 나는 많은 걸 배웠고 깨달았다. 어느 순간부터 그는 내 인생의 멘토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언제나 우직하게 달리지만, 결코 앞만 보지 않고 주변도 챙길 줄 아는 그런 사람이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와 같은 사람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확고한 꿈을 가지면서도 달리는 내내 앞만 보고 달리지만은 않는 그런 사람. 인간미 넘치는 사람으로 나도 누군가의 멘토로 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