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ma 202번째 이야기, 은교
책과 영화 둘 다 내 시선을 잡아끌었던 은교. 은교를 보면서 갈망이라는 단어가 내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그리고 네가 떠올랐다. 단 두 글자로 너를 정의할 수 있다면 나는 갈망이라고 말하겠다. 은교처럼 싱그럽게 다가와 내 마음의 바다에 갈망이라는 파장을 남기고 떠난 너. 너는 나의 은교였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