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Fantasma 230번째 이야기, 트라우마

by 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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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각자의 트라우마를 하나씩 안고 살아간다. 트라우마의 순간에서 벗어나는 건 혼자만의 힘으로는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 나도 그랬다. 손 내밀어주는 이들, 말라버린 내 몫까지 대신 울어주던 사람들, 그리고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한 마디까지. 고통의 시간은 힘겹지만 함께 해주는 이들이 있었기에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만약, 당신도 지금 힘들다면 내게 말해주길. 당신을 위해 기꺼이 나도 손 내밀어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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