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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
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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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away from
Jan 28. 2021
하루에 있었던 일들 중
유독 안 좋은 일들만이 생각나는 퇴근길
그 기억을 당분으로 덮어버리려
자주 가는 붕어빵집을 들른다
전에 보지 못한 붕어빵집 아주머니의 너스레
'어서 옵시오~ 마앗있게 드십시오~'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난다
웃고 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어쩌면 내게 필요한 건
단팥의 달콤함이 아닌
사람의 달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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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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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밤마다 날 닮은 별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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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까지 맞닿아있는 우주의 감성으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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