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나의 시
벚꽃 2
by
Far away from
Apr 1. 2021
앞만 보고 달리는 내게
가파른 오르막은
주변을 보며 가라 말해주는 듯했다
그 옆에는 벚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고
풍성하다 못해 마치 서로에게 밀려 떨어지는 듯한
벚꽃잎마저 흩날리고 있었다
내가 주인공이었다
이 공간을 지날 때만큼은
벚꽃나무가
바람이
날 향해 꽃잎을 던져주었다
잘했다
잘하고 있다
말없이 말해주는 것이
난 더 좋았다
keyword
벚꽃나무
벚꽃
1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Far away from
나는 밤마다 날 닮은 별을 찾는다
저자
삶과 죽음까지 맞닿아있는 우주의 감성으로 글을 씁니다.
팔로워
120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벚꽃
감정의 들꽃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