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Far away from Apr 22. 2021
사랑하는 너를
마치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쳐다본다
망상과도 같은 고독이
어김없이 찾아온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
투명한 공기가 마치 너 같음에 절망하며
오늘도 난 하늘을 우러러본다
아마도 내겐
네게 표현 못했던 사랑이 아마도 한 1000개쯤 남아 있겠지
맘껏 뿜어낼 용기도, 자신도 없는 내게
또다시 툭 던져진
일상
그 일상 속에
맘껏 푸르러만 가는 나무
그리고 너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여름이 되기 전에 겨울을 생각하곤 해
때문에
지나칠 수 없는 계절. 우리.
그리고 너와 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