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나의 시

지나칠 수 없는 사랑

by Far away from

사랑하는 너를

마치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쳐다본다


망상과도 같은 고독이

어김없이 찾아온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날

투명한 공기가 마치 너 같음에 절망하며

오늘도 난 하늘을 우러러본다


아마도 내겐

네게 표현 못했던 사랑이 아마도 한 1000개쯤 남아 있겠지


맘껏 뿜어낼 용기도, 자신도 없는 내게

또다시 툭 던져진

일상


그 일상 속에

맘껏 푸르러만 가는 나무

그리고 너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여름이 되기 전에 겨울을 생각하곤 해


때문에

지나칠 수 없는 계절. 우리.

그리고 너와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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