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나의 분신

그 무엇도 되어야 하고.. 무엇도 되어선 안된다

by Far away from

첫째가 9살.. 둘째가 4살..

하루하루가 틀린 아이들을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흔히 하는 회사사람들의 말..

지금은 엄마 아빠를 좋아할 때지만 조금 있으면 돈이 더 좋을껄?


아빠로써의 역할.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 지낼수록..

힘들면 힘들수록 애착은 더 강해지고..

나이가 듦에 따라 젊은날의 다짐은 온데간데 없고 아이들의 청소년기의 달라짐에 서운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회사 상사의 말.

'한 3~4년 있으면 해외 가는것도 전혀 문제 없겠네~'


그렇다 할 통념들.

고정관념.

나의 고유의 가치관을 흔드는 수많은 말들.


나의 환경은 다를거라 생각하고, 나는 좀더 특별한 아빠라 생각하는 자부심..

자만심이 아니라 자부심이기 때문에 환경이나 상대의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는 취약함.


실은 이뤄놓은 수많은 견고한 것들이 내것은 아니다..


나의 의미.

나의 것을 가져야 하고.

나의 사람들을 품어야 한다.

그것들을 위한 나의 하루하루의 의미.

상황에 끌려다니고 싶지 않은 특별함.

그러한 자부심..


난 그것을 위해 그 무엇도 되어야 하고

그 무엇도 되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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