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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패스트파이브 Jun 12. 2019

떨리는 첫 출근, '버디'가 도와드립니다!

팀 패스트파이브의 '버디 제도'를 소개합니다 

첫 출근, 누구에게나 떨리는 날입니다. 신입사원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 경력직이어도 마찬가지죠. 새로운 직장과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야 하는 부담과 함께 잘 해내야 한다는 각오까지 더해지니까요.

팀 패스트파이브에 합류하는 분이라면 이런 걱정을 한결 덜어낼 수 있습니다. 직무에 따라 3일에서 2주 가량 이어지는 교육을 비롯해 새로운 팀원의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 한 가지가 오늘 소개드릴 ‘버디 제도’입니다. 



패스트파이브의 신규 입사자는 팀 안에서 한 명의 버디를 소개받게 되는데요, 버디는 입사 직후부터 3개월 동안 궁금한 점도 알려주고 팀 분위기와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조직의 규모가 급격하게 커지고 업무에서도 알아야 할 세세한 사항들이 늘어나면서 새롭게 생긴 버디 제도. 직접 경험하는 분들은 어떻게 느끼고 계시는지 들어봤습니다! 우선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에서 일하고 계신 디자이너 희정 님과 주영 님을 만나보시죠.  





Q. 희정 님, 안녕하세요. 같은 팀의 주영 님이 버디로 활동 중이신데 어떠신가요?


희정: 이런 제도가 없는 회사를 다닐 때는 약간 눈치를 보면서 옆 사람에게 물어봤죠. ‘이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저 분은 누구세요?’ 이런 식으로요. 같은 층을 쓰는 사람이 아니면 말할 기회도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버디 주영님이 소개도 잘 해주시니까 다른 분들과 쉽게 빨리 친해지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 지출결의서 내는 법처럼 사소하지만 궁금한 점들을 고민 없이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정해져 있으니까 마음이 편해요. 오히려 회사  업무상의,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서 질문하기 어려울 때도 있잖아요. 


주영: 초반에는 먼저 뭔가 물어봐주지 않으셔서 다음날 슬쩍 쿠키를 드렸었어요. 저도 버디라는 제도는 처음이라 먼저 다가가려는 소심한 선물이었는데, 오랜만에 마니또(?)의 느낌도 나서 재밌었어요. 

주영 님의 웰컴 쿠키!


Q. 버디 제도 중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있으신가요?


희정: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없고요, 버디와 같은 팀이어서 좋아요. 점심도 같이 먹고 회의도 같이 하니까 이동하면서 다른 팀의 구성원들을 마주칠 때마다 소개해주시거든요. 제가 원래 낯을 가리는 편인데(웃음) 적응에 도움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주영: 저는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제도이다보니 다른 버디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해요. 여러 버디들이 하는 활동을 모아서 소개해주면 점점 더 좋은 제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 매니저는 각 지점에 배치되어 근무하기 때문에 ‘타 지점, 같은 리전’의 매니저를 버디로 지정해드렸는데요, 강북 지부의 홍대점에서 일하시는 주연 님과 강북 지부의 을지로점 동수 님의 이야기도 들어보았습니다. 



Q. 안녕하세요, 버디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주연: 지점 배치된 날부터 많은 도움 주셔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입사 전에는 새로운 회사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버디 동수 님 덕분에 걱정이 다 사라졌어요. 지점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연락도 자주 하고 있어요. 동수 님께서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신 덕분에 저도 부담 없이 버디 멘토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수: 버디로 선정되어 주연님의 버디로 활동한 지 2주차입니다. 주연님은 홍대점, 저는 을지로점에서 각자 일을 하기 때문에 평일에는 만나는 게 쉽지 않아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스피릿 케어’입니다.

기존의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고, 슬랙을 보면서 주연 님이 잘하신 점이 있으면 아낌없이 칭찬 및 응원해요. 예를 들면 ‘버디버디’ 이모지를 만들어서 주연님의 모든 활동에 붙여드려요. 이렇게 지내다보니 실제로는 한두 번 밖에 만나지 못했지만 랜선으로는 ‘짱친’입니다.


서로의 활동에 아낌없는 리액션! (with. 추억의 버디버디)


Q. 버디 제도에 만족하시나요? 


주연: 만족합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이런 제도가 없어서 처음에는 신선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부담 없이 이것저것 질문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가 생긴 기분이에요.


동수: 이전 직장에서는 신입사원인 저와 임원급 선배님과의 멘토-멘티 제도가 있었어요. 회사 내에서 성공한 선배를 통해 신입사원의 안정적인 회사 적응이 캠페인의 목표였지만 저에겐 정말 힘들었어요. 팀장보다 높은 감시자가 한명 더 생긴 꼴이였죠. 반면 패스트파이브의 버디제도는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같이 풀수 있는 진짜 버디가 생긴 기분이에요.


Q. 버디와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주연: 식사도 하고 거의 매일 연락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슬랙에 무언가 올릴 때마다 '버디버디' 모양 이모지를 눌러주시는 게 그렇게 기분 좋고 재미있어요(웃음). 이번 달에는 좀 더 재미 있는 버디 만남을 가지려고 고민하고 있어요!


동수: 위에서 말씀드린 서로의 스피릿 케어로 누구보다도 친한 버디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또한 버디 지원금으로 맛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맛집 이외에 재미난 활동을 해볼까 합니다.






팀 패스트파이브는 전사 먼슬리와 사내 동아리처럼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조직 문화가 더 좋은 서비스, 더 편리한 업무 공간을 탄생시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늘 최고의 공간을 제공하고 멤버들이 일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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