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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패스트파이브 Sep 29. 2022

[마케팅] 광고 담당자가 알려주는 GA4 초기 세팅법

구글 애널리틱스4(GA4)의 기초 개념과 초기 설정법



[마케팅] 광고 담당자가 알려주는 GA4 초기 세팅법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아요.

'구글 애널리… 그거, 하긴 해야 하는데…'라고 생각만 많았던 분

본업이 마케터는 아니지만, 슬슬 내 서비스의 성과를 측정하고 싶은 스타트업 패밀리


이런 내용을 알 수 있어요.

구글 애널리틱스4(이하 GA4)의 기초 개념과 초기 설정법




*아래 콘텐츠는 [미디어브레인]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선택의 순간에 비용과 시간 투자를 강요받는데요. 측정은 선택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그 측정을 위한 가장 유명한 도구이고요. 오늘은 구글 애널리틱스의 새로운 버전인 GA4의 초기 설정법을 소개할 텐데요. 구글 애널리틱스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다면 더욱 유용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UA가 있는데 GA4를 왜 해야 하냐고요?

구글의 유니버셜 애널리틱스 중단 안내



구글 애널리틱스는 많은 버전을 거쳐왔습니다. GA4는 2019년 구글이 내놓은 애널리틱스의 최신 버전이고, 기존의 유니버설 애널리틱스(UA)를 대체할 예정이에요. UA는 2023년 6월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GA4가 등장하고 '그럼 우린 뭘 써야 하느냐?', '기존 UA랑 뭐가 다르냐?'는 질문이 참 많았는데요. 당장 실무를 보고 있는 마케터라면 고민할 필요 없이 ' '입니다. 물론 내년이면 UA가 사라지기 때문에 GA4 위주로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죠?


GA4는 소스 코드에 접근할  있거나구글 애널리틱스를 편하게 사용할  있도록 사용자 설정 기능을 제공는 웹/앱 서비스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직접 제작한 웹사이트나 앱(하이브리드 앱),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등에서는 쓸 수 있지만, 소스 코드 접근이 불가능한 네이버·미디엄 블로그나 브런치,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건데요. 왜 그런지는 차차 설명하도록 할게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Step 1. 구글 계정 만들기

<그림1>

구글 계정이 없다면 계정을 생성해야 합니다. Gmail을 쓰고 있다면, 이미 구글 계정을 가지고 계신 겁니다.



Step 2. 구글 애널리틱스 계정 만들기

<그림2>

구글 계정을 만들었다면, 애널리틱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측정시작 버튼을 눌러 애널리틱스 계정을 생성하실 수 있습니다.

<그림3>

계정 이름을 입력하고, Google 제품  서비스에 체크한 뒤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생각해본 계정 이름이 없다면 기업명으로 입력하셔도 큰 문제가 없을 거예요.


<그림4>

속성 이름을 입력하고, 보고 시간대는 대한민국, 통화도 대한민국 '원'으로 설정한 뒤에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속성 이름은 서비스나 홈페이지를 구분할 수 있는 이름이라면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그림5>

혹시 기존 UA를 함께 만들고 싶다면 <그림 4> 하단에 있는 고급 옵션 보기를 클릭하고, 'Google 애널리틱스 4 속성과 유니버설 애널리틱스 속성 둘 다 만들기'를 활성화한 뒤 다음을 클릭합니다.

<그림6>

비즈니스 정보는 자신의 서비스에 가장 알맞은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 밖에 사업 규모를 적절히 선택하고 만들기를 클릭한 뒤, 약관에 동의하면 완료입니다.


<그림7>

위 과정을 완료하시면 입력한 계정과 속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3. 홈페이지에 구글 애널리틱스 설치하기

<그림8>

다음으로 내 홈페이지 트래픽을 구글 애널리틱스가 측정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화면 왼쪽 아래에 있는 관리를 클릭합니다.


<그림9>

데이터 스트림을 클릭하고, 웹, Android, iOS 가운데 측정하고자 하는 항목을 선택합니다. 이하 설명은 웹을 기준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림10>

GA4로 측정하려는 웹사이트 URL을 입력한 뒤에 스트림 이름도 설정하면 하단에 스트림 만들기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향상된 측정은 조금 더 자세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켜 두실 것을 권장합니다!데이터 스트림은 그 이름처럼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로를 말합니다. 여러분의 앱이나 웹 페이지의 데이터를 구글 애널리틱스로 보내기 위한 긴 터널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림11>

스트림을 만들고 나면 맞춤 이벤트를 만들거나, 이벤트를 수정하는 등 고급 기능이 눈에 보일 텐데요. 일단은 넘어가고 맨 아래 태그 안내 보기를 클릭합니다.


이제 내 웹사이트에 구글 태그를 심을 건데요. 구글 애널리틱스로 데이터를 수집하려면 이 과정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서론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애널리틱스를 쓸 수 있는 웹과 앱에 제한이 생깁니다.


Wix나 티스토리 등으로 만든 홈페이지에는 설정 메뉴에 구글 태그를 입력하는 란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 경우는 <그림 11>의 우측 상단의 정 ID를 복사해 넣으면 끝이고, 다음 단계는 생략하시면 됩니다.


<그림12>

직접 설치 탭을 선택하면 Google 태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전체를 복사하여 내 홈페이지 소스 코드에 넣기만 하면 되는데요. 위치는 <head> </head> 사이면 아무 곳이나 좋습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다면 모두 끝입니다. 실제로 수치가 잡히는 데까지는 5~10분 정도 시간이 필요하니 여유를 가지고 작동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성공적으로 GA4를 설치하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제 GA4에서 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다양하게 확인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반드시 알아두세요. 구글 애널리틱스가 매우 냉정한 측정 도구라는 것을요!


왜 냉정하냐고요? 이전과 달라진 사용법도 문제지만, 심하면 UA보다 수치가 10~15%까지도 적게 나올 수 있거든요. GA4 중복 데이터를  냉정하게 걸러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UA를 쓰던 분 가운데는 GA4 사용을 꺼리는 경우도 있고, 쓰긴 하지만 '이거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십니다.


이처럼 UA와 GA4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UA와 GA4는 직접 비교 하기 어렵습니다. 혹시 타사의 수치와 비교하실 일이 있다면 이런 특징을 꼭 기억해주세요. 비록 UA 서비스가 종료되는 내년부터는 없어질 고민이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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