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따르는 엄마 돈에 쫓기는 엄마> #3
너는 사랑받고 있어.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돈이 따르는 엄마 돈에 쫓기는 엄마>
독자님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계시나요?
저는 결혼 전에는 딱히 못 느꼈어요.
어머니는 똑같이 사랑하셨다고 하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못 느꼈죠.
<돈이 따르는 엄마 돈에 쫓기는 엄마>를 읽다가 이 부분에서 멈췄습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낯설게 느껴졌어요.
결혼을 하고서 1년 동안은 사랑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니까 아내는 아이만 사랑하더군요.
모성애는 위대합니다.
그런데, 저는 서운했어요.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제 아이니까 당연히 사랑스럽죠.
아동심리학에서 동생이 생기면 마치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 것 같은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제가 그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아내에게 화를 낸 적이 몇 번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속이 좁아요. 참 못났죠.
어린 시절 누나와 남동생 사이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갈구했습니다.
지금 초등 교사를 하고 있는 것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권유였죠.
제가 원하는 직업이 아니었어요.
부모님에 대한 부채감으로 살고, 그래서 부모님을 원망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독자님도 마찬가지십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아야만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랑을 받으면 좋고,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리더 RM이 영어로 연설을 했죠.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입니다.
고코로야 진노스케도 <<돈이 따르는 엄마 돈에 쫓기는 엄마>에서 이것을 강조합니다.
BTS도 노래를 통해 이것을 강조했습니다.
저도 독자님들께 이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브런치 할 때 라이킷이나 댓글에 집착할 필요 없습니다.
SNS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노력할 필요 없습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지구라는 별에 왔습니다.
기쁨을 느끼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세요.
독자님은 태어나기 전부터 그리고 죽음 이후에도 영원히 사랑받습니다.
그 사실을 믿으세요. 진심으로 믿으세요. 진정한 인생은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정상으로 같이 가시죠!
정상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