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페이지

by 정상가치

오늘 우연히 읽던 책에서 모닝 페이지 이야기를 읽었다.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에서 언급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시간이 정해져 있다.

제한 시간이 있다는 말이다.

일어나서 45분이 지나면 효과가 없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종이 3장을 써야 한다.

손으로 써야 한다.

책의 저자도 최소 30분에서 45분이 걸릴 거라고 예상했다.


난 글씨를 참 못 쓴다.

시간이 지나면 나도 내 글씨를 못 알아본다.


대신 빠르다.

태블릿에 손으로 쓰긴 했지만, 20분 만에 3장을 썼다.

글씨가 크고, 줄간격이 넓긴 하지만 3장이다.

내가 3장이라고 만족하면 충분하다.


그렇게 쓰면서 나 자신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됐다.

공개할 수 없는, 정말 비밀스러운 이야기다.

그래서 쾌감이 있다.


중학교 때 썼던 비밀일기처럼 신비롭다.

그래서 재밌다.


혹시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30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


<교훈>

이렇게 말해도 읽고 실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실천하는 사람들이 크게 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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