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호흡 하나 바꿨을 뿐인데

by 정상가치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는 그의 저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에서 호흡하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제가 하는 방식과 다르네요. 색다르면서도 직관적이어서 소개합니다.


“우리의 상반신은 일종의 물병과 같습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몸 안에 물이 차오른다고 상상해보세요. 숨을 내쉴 때는 수위가 내려가서 병이 비워집니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물이 바닥에서부터 다시 차오릅니다. 호흡이 엉덩이에서 또는 더 바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상상해봅시다. 그런 다음 물이 배를 지나 가슴과 목까지 차오르는 기운을 느껴보는 겁니다.”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은이/ 토마스 산체스 그림 / 박미경 옮김 - 밀리의서재


저는 일어나서 명상을 할 때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습니다. 복식 호흡을 의식적으로 하면서 호흡을 배 아랫쪽까지 끌어당기죠. 비욘 나티코 린데블란드는 물병에 비유합니다. 앉아 있을 때 엉덩이, 의자에 앉아있다면 더 바닥부터 시작할 수 있겠네요. 물이 차오른다는 느낌으로 해보니 좀더 가득 채우기 위해서 호흡을 길게 할 수 있네요. 뭔가 온몸 전체를 채울 수 있다니, 신선합니다.


“밀려왔다가 밀려가는 이 파도에 자신을 잠시 내맡겨봅시다. 자세가 썩 편하지 않다면, 자기 몸에게 다정하고 부드럽게 물어보길 바랍니다. ‘어떻게 호흡하는 게 제일 좋니? 가슴을 조금 더 펴면 공기를 들이마시기가 더 편하니? 어깨를 살짝 내리면 어떨까?’ 이 정도면 됐다고 느껴지는, 몸 속 깊이 편안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은이/ 토마스 산체스 그림 / 박미경 옮김 - 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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