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입니다. 해 뜨는 시간이 늦어지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드시진 않나요? 이제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새해 첫날 세웠던 결심이 약해지진 않으셨나요?
전 그렇습니다. 오늘 늦잠을 잤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아침에 이불 밖으로 나오는 게 쉽지 않네요. 멜 로빈스의 말처럼 “5, 4, 3, 2, 1”을 세고 바로 일어나야 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실천하기 어려울 뿐이죠. 역시 에밀 쿠에의 말처럼 의지력은 생각만큼 강하지 않습니다.
토니 로빈스는 결단력은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오늘 밤에 결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럼 변화할 수 있는 것이죠.
제가 모닝 페이지(아침에 쓰는 무의식 글쓰기)를 하면서 이런 상상을 했습니다. 밤 9시가 되면 책을 한 권 들고 침실에 들어갑니다. 아내와 아이가 평소와 다른 모습에 의아한 표정을 짓습니다. 침대에 기대서 책을 읽고 밑줄을 칩니다. 서재에서 자꾸 컴퓨터를 하니 내린 결단입니다.
조셉 머피는 <성공의 연금술>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성공을 확신하는 경우 결정을 내리는 걸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라고 단언합니다. 오늘부터 9시에 침실에 들어가서 종이책을 읽기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그리고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 어제는 비록 9시 넘어서까지 게임을 하고 넷플릭스를 봤지만요. 실패가 두렵지 않습니다. 성공한다면 교훈을 얻고,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제가 사용하는 “루빗”이란 습관 형성 프로그램에서 오늘의 명언을 매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침 오늘의 명언이 제게 해당되네요.
오늘은 7시 16분에 일어났습니다. 늦잠이죠. 늦게 일어나면 고민이 됩니다. 아침 루틴에 헬스장에 가는 것이 있는데, 출근 시간이 빠듯해지니까요. 결국 7시 40분에 운동복을 걸치고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오가는 시간과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걷기를 한 시간이 13분 17초네요. 그래도 다녀오니 뿌듯합니다. 늦잠을 자서 의심했던 제 의지력을 조금 믿을 수 있게 됐으니까요.
이런 약간의 성공에도 행복할 수 있는 게 인생이네요. 오늘 9시에 방에 들어가서 10시 전에 잠든다는 상상이 실현됐는지는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벌써 12월 17일입니다. 우리에겐 2025년이 15일이나 남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결단을 통해 변화하시기 바랍니다. 성공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