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블로그의 댓글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브런치는 예외입니다.) 기계적인 댓글이 대부분이더군요. 진심이 담긴 댓글을 받으려면 “소통”을 해야 했습니다. 제 글 때문이 아니라 저와 “친하기 때문에” 댓글이 달렸죠. 그리고 저는 그게 싫었습니다.
단순히 친목을 위해서 블로그를 하는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처음에는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시작한 블로그였지만, 이젠 상관없었습니다. 이런 식으로는 제가 원하는 어떤 것에도 도달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했죠.
김종원 작가님의 블로그는 댓글은 많이 달리지 않지만, 글을 진지하게 읽는 사람의 댓글만 달리더군요. 부러웠습니다. 답글이 달리지 않아도 댓글이 달린다니, 그리고 그 댓글이 진심이 담겼다니 정말 멋진 일입니다.
그리도 제 블로그에는 홍보성 댓글만 달렸죠. 요즘은 그런 댓글도 없거나 많아야 세 개 정도 달립니다. 제가 답방도 가지 않고, 답글도 달지 않으니까요.
사람들의 반응이 없으면 아무래도 힘이 빠지기 마련입니다. 요즘 신경 쓰지 않고 글을 쓰고 있지만, 얼마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지 궁금했죠.
그때 우연히 마주하게 된 구절입니다. 이 책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습니다. 제목을 보고 막연하게 “아무렴, 칭찬이 좋지.”라고 생각하고 거들떠보지 않은 책입니다. 제목을 읽는 것으로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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