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여행, 1- 순천만

마음에 남은 풍경들

by 기차는 달려가고

와온해안.

이름이 참 예쁘더니 바다도 정말 곱다.

물이 빠져서 갯벌이 넓게 드러났는데.


저 멀리 보이는 바다는 은빛으로 반짝이고.

거의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잔잔하니,

이름처럼 온유한 느낌.



봄날 같아요.

하늘은 파랗고,

햇살은 따사롭고,

부드러운 바람이 솔솔 스쳐갑니다.



4월 시작하는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공원은 다음 달까지 문 닫았고요.

여기저기 공사 중입니다.


그래도 혹한과 미세먼지로 어지러운 서울을 벗어나 남쪽으로 오니,

얼마나 좋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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