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결혼 전에 이상한 사회적 기업에 다닌 적이 있다. 정장을 입고 해운대 백사장을 돌아다니며 1.5리터짜리 더치커피를 팔았다. 그 더치커피가 2만 원인가 그랬다. 내가 그 더치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남편이 우리 집에 한 통 가져다주고 그랬다. 나중에 남편이 하는 말. 그거 사실 카누야.
시어머니는 이십 년 넘게 색연필 공장에서 일하셨다. 남편이 어릴 때 색연필 공장에서 새로 나온 클레이 이름 공모전을 했다고 한다. 남편이 만든 이름이 1등을 했고 상금으로 30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 그 이름은 클레이파트라..
나도 리사이클링 마켓 이름 공모전에서 2등을 한 적이 있다. 내가 적어 보낸 이름은 좀비마켓. 온누리상품권 2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