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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인진 Sep 14. 2024

지칠 땐 명언의 힘을 빌려

매일 줄넘기 15일째

매일 줄넘기의 한계점이 온 것일까?

6시 기상.. 몽실몽실한 꿈나라로 돌아가고 싶음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몸뚱이는 오늘의 뜨거운 날씨와 같은 처짐으로 흘러내렸다.

열대야로 편히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하루 정도는 쉬어야 하나?

나도 사람인지라 하기 싫고, 이불속에 몸을 묻어버리고 싶고, 해는 아침부터 여유 없이 열심이다. 오늘 회사에서 힘들고 중요한 일이 있는데 운동해도 괜찮을까?... 잡초 같은 생각들이 마구마구 드는 아침이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빌려야겠다.


'행복할 수 있었던 건 머릿속을 비우고 부지런히 몸을 움직인 덕분이다.'

라이언홀리데이의 스틸니스 중


나이키의 유명한 철학이 담긴 광고 메시지 "just do it". 


그래 모르겠다. 오늘도 그냥 움직인다. 아무 생각 않고 그냥 실천해 보기로 했다.


시선은 멀리 하늘을 보며 마음을 가다듬고 끔벅끔벅  800개 성공. 줄을 넘으며 생각한다.

어렵게, 어떻게 보면 억지로 실행한 오늘의 행동이 시간이 흘러 어떤 산물로 나에게 다가와 있을까?

이 정도로 포기하면 안 되지..

'내가 원하는 것, 지금보다 발전하고 많은 것을 얻으려면 하기 싫은 것을 더 많이 해야 한다' 많은 명언들이 생각났다. 처음은 '하기 싫은 것' 이게 맞다.


처음 줄넘기를 시작했을 때의 강렬하게 원하는 것.

나는 어떤 사람인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 인가? 내가 원하는 것을 먹고, 원하는 시간에 어디든 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다시 머릿속에 기록되었다.


남들과 똑같이 살면 똑같은 사람일 뿐이다.

성공하고 싶으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한다.


해서 느껴보자!

양지바른 미래를 상상하며 just do it 해보자.

오늘도 고마워 나의 벗이 된 줄넘기

이참에 이름을 지어줘야겠다. 음....  


프랜줄... 꿈넘기... 꿈넘기 좋다.

꿈을 위해서 꾸준히 줄을 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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