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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by 김은심

♡시인 김은심


창조주의 오묘한 섭리 가운데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은 희망을 앙망하고


섧은 겨울을 이겨 낸

산고의 아픔은 잊고

푸른 희망을 앉고 봄날은 간다


다시 한 번 도약해보자고

새 희망에 새끼손가락 걸며

어디가 시작인가

끝은 또 어딘가


허공에 물어본다

당신은 안녕 하신지요?

다들 안녕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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