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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 Dec 13. 2024

그가 기다리는 곳

눈물대신 미소로...

살면서 생기는 다양한 고민들

그 고민들을 고민하느라 힘들었던 시간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일이 아니기에

일주일이 마치 일 년처럼 느껴지고


나를 위로해 주는 따뜻한 그의 미소가 그립지만

보고 싶다고 볼 수 있는 시간도

보고 싶다고 달려갈 수 있는 방법도 없는 시간들


속상함과 서운한 시간을 버티며 그를 만난 순간

그는 여전히 나를 보며 웃어 준다


금방이라도 설움에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감정을 추스르며

나도 그의 미소에 눈물대신 미소로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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