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고백 했어

난 늘 혼자였지

by 무무

내 눈길은 항상 너에게 닿아 있지만

넌 늘 먼 곳에 있었고

내 마음은 항상 네 곁을 맴돌지만

난 늘 혼자였지


불어오는 바람에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에게

매일 고백했어.

"그만하고 싶다. 이 외로운 짝사랑..."


침묵, 무관심, 외로움...

너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견디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 용서했어


너는 알까?

내가 얼마나 네 마음속에 오래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지,

너의 눈 맞춤 한 번으로 얼마나 많은 것들을 참아낼 수 있는지를...



< 대문사진 출처 : 이윤홍 서예가 페이스북 >

이전 08화난 가끔 꿈을 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