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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 Sep 30. 2024

기다림이라는 꽃

바람보다 더 빨리 다가오는 그리움.

차곡차곡 쌓이는 추억에

바람보다 더 빨리 다가오는 그리움


가슴 한켠에서 자라는 그리움이라는 꽃

그리움이 머문 자리에 핀 꽃은 시들 줄을  모르고...  


그립고 그리워 그리움의 무게를 덜어내려다

가만히 숨을 멈추고 요동치는 그리움을 온전히 느껴본다.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모든 그리움은 녹아내리고

그리움 녹아내린 자리에 기다림이라는 꽃을 심는다.



**달맞이 꽃의 꽃말은 그리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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