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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제는 안 쓰면 손해인 세상! 나만의 아바타

업글할매의 행복한 역이민 생활

by 업글할매

이제는 AI를 모르면 그야말로 어디 가서 명함도 못 내미는 세상이 됐다.


어디를 가도 "AI"라는 말,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예전에는 이런 이야기가 기술에 관심 많은 사람들, 혹은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이제는 평범한 일상 대화에서도 “AI를 모르면 아무것도 못 한다"라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우스갯소리쯤으로 넘기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말이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는 것은, 현실이 너무도 빠르게 변하고, 그 속도를 따라가기조차 벅찰 만큼 우리 삶의 구석구석에 이미 AI가 스며들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블로그를 통해 나다움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해온 ‘라이팅시온’ 강사님께서, 이번에는 ‘나디쌤’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를 맞이해주셨다.


‘나디쌤’은 ‘나다운 디지털 세상’의 줄임말로, 블로그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처럼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나디쌤’과 함께하는 여정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총 4회에 걸쳐 AI 강의를 마련해 주셨는데, 1회는 생성형 AI로 나만의 아바타 만들기였고, 2회는 suno을 이용한 나만의 노래 만들기, 3회는 이미지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그리고 마지막 4회가 동영상으로 뮤직비디오 만들기였다.


genspark에서 만든 이미지

몇 년 전에 새롭게 태어나겠다면서, 디지털포메이션“을 외친 것 까지는 좋았는데, 겁도 없이 용감하게 디지털 세상에 뛰어들었다가 보기 좋게 낙방을 했었다.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같이 노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한 발자국도 디디지 못한 채, 있는 대로 좌절을 해서는 꽤나 오랫동안 속앓이를 했던 것이다.


그때 느낀 참담함에, 아바타라는 이름만 들어도 속이 상해서, 괜히 죄 없는 아바타만 구박을 했다.


이제 다시 외쳐본다.

할 수 있다!


나도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어서, 보란 듯이 AI 세상에서 재미있게 놀다 갈 것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인강이 아닌, 나디쌤 신유진 선생님이 계신다.


genspark에서 만든 이미지


주변을 보면 "AI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라며 무심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참 많다.


내가 굳이 몰라도 살아가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던가, 당장 AI를 모른다고 해서 하루하루 살아내는 것이 갑자기 힘들어질 일이 없을 거라는 등.


근데 이런 생각이 든다.

정말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일까?


사실 우리는 이미 AI가 만들어낸 세상에서 살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검색하거나 유튜브에서 추천받는 영상들, 내비게이션 사용하는 거 하나하나가 다 AI 덕분이다. 이런 걸 보면 AI는 그저 단순히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거대한 세상인 것이다.


이제는 AI를 아는 것이 단지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위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필수적인 생존 도구처럼 느껴진다.


genspark

세상이 변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심각한 변화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아니, 어쩌면 느끼고도 모른 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익숙한 거에서 벗어나는 것이 싫어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새로운 걸 배우자니, 시간도 없고, 힘도 들고, 그리고 재미도 없고.


사실 칠십 대인 나 역시도, AI라는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많은 않았다. 하지만 내가 계속 모른 척하고 있으면 결국 뒤처질 수밖에 없겠다는 현실 앞에, 마냥 두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는가.


AI를 모른다고 당장 큰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만, 이런 흐름을 계속 외면하면 점점 더 세상과 멀어질 것만 같다.


어느 날 문득, 지금이 딱 시작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머신러닝, 알고리즘, LLM 같은 말들이 너무 어렵고 낯설었지만, 조금씩 배워 보니까 그게 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는, 새삼 나 자신이 너무도 대견스럽게 느껴진다.


단순히 기술만 익히는 게 아니라, 내가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알아간다는 사실에 꽤 재미있고 뿌듯하다.


Dalle-E에서 만든 이미지

처음 ChatGPT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마치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만 느껴졌다.


왠지 모르게, 그것은 오직 똑똑한 사람들만을 위한 특별한 도구처럼 여겨졌고, 그래서 나는 애초에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하려고 했다.


유홍준 교수님의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씀을 참 좋아한다.


chatgpt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된 것이다.


그제야 마음 한구석에서 나라는 칠십 대 노인네도 chatgpt를 활용하여, 나의 인생 이야기를 더 풍부하고 재미있게 세상에 전하고 싶다는 열망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마치 새로운 세상이 나를 부르고 있는 듯한 설렘이 온몸을 감쌌다. 가만히 앉아 머뭇거릴 수만은 없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후회만 쌓일 것 같았고, 내가 가진 열정과 아이디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어서 빨리 시작하라고 나를 재촉했다.


끝없이 펼쳐진 가능성의 문 앞에 서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렸다. 그 문은 내가 그동안 꿈꿔왔던 새로운 도전의 세계,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를 펼칠 무대가 될 것이다.


문 너머에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알 수는 없었지만, 그것이 바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직감했다. 익숙한 일상과 편안함의 껍질을 벗고, 한발 한발 내딛는 순간마다 나를 둘러싼 세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genspark에서 만든 이미지

나다운 디지털 세상의 “나디쌤”신유진 강사님 덕분에 이번 강의는 정말 특별한 경험으로 남았다. 단순히 ChatGPT의 기본 사용법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부터 데이터 분석, 디자인 작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는 도전과 가능성을 탐구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genspark, suno, headra, sora, imagefx 같은 다양한 AI 도구들까지 알게 되어 내 시야가 크게 넓어졌다.


ChatGPT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글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알면 알수록 더 놀라운 도구였다.

신유진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이 도구의 무한한 가능성에 어느 정도 쉽게 접근을 할 수가 있었다.



genspark는, 프로그래밍 학습을 돕는 AI 플랫폼인데, 초보자인 나도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복잡한 과정 없이도 친절한 안내를 통해 배우는 사람에게 맞춰주는 것 같다.


imagefx는,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고퀄리티 이미지를 잘 뽑아주는 것으로도 유영하다. 특히 한국인 모델을 아주 그럴싸하게 잘 만들어 준다.


다른 AI들이 외국 사람 위주로 만들어주는 것과는 다르게, 한국 사람 그 자체를 만들어주니까 친근감이 더 생긴다.


suno는 정말 신기한 도구였다.

내가 만든 멜로디를 가지고 배경음악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고, 다양한 악기 소리를 추가해 멋진 곡으로 완성시켜 주었다.


간단히 몇 가지 아이디어만 넣어도, suno는 그걸 발전시켜 나만의 음악으로 만들어 준 것이다. 그 덕분에 내 작은 창작물이 멋진 작품으로 변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headra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도구였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도구라고만 생각했는데, 내가 만든 아바타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었다.


나만의 아바타가 특정 대사를 말할 때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설정하거나, 음성을 추가해 진짜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었다. 이런 작업을 하면서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다니!"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면서, 그렇게 나 자신이 대견스러울 수가 없었다.



sora는, 디자인 초보자인 나에게 정말 구세주와도 같은 도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chatgpt와 함께 활용하면서 내가 원하는 자료를 더 멋지게 꾸밀 수 있었던 것이다. 버튼 몇 번만 누르면 감각적인 디자인이 뚝딱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서, 정말 세상이 변해도 많이 변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실감하게 된다.


"나디쌤“ 신유진 강사님과, 함께 한 동료분들 덕분에, 이번 AI 탐구에 대한 여정은 단순히 AI 도구들을 배우는 강의를 넘어, 내 삶에 깊은 울림을 준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낯설고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던 AI 기술이, 이제는 내 곁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친구처럼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이번 강의에서 가장 큰 배움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었다.


AI 도구들은 나에게 도구 이상의 의미를 주었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설렘을 안겨다 주었다.


이제부터는 AI를 활용해, 나의 블로그를 더 풍부하고, 더욱더 감동적으로 만들고, 나만의 창작 세계를 더 넓히고 싶다.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해 주신 나디쌤 신유진 강사님, 그리고 따뜻한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감동과 배움을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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