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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엄마와

by 이안

가끔은 화내듯 말해도

그 속마음은

늘 “미안해”였고,

괜히 서운하게 굴어도

결국은 “사랑해”였다.


우리는 그렇게,

투닥이면서도 끝내

등을 돌리지 못하는

닮은 사람,

닮은 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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