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다
2010~2018체육학과 졸업(생명공학부에서 ㅡ> 체육으로 중간에 전과함)
2020~2024 독일학과 수료(자격증못땀)
2025~ 음악학부 재학중
체육학 학사학위로 학사편입을 계속하였다.
그래서 나의 직업은 '학생'이다.
그럼 공부가 나의 업인가? 그런것 같지는 않다. 왜냐면 이런저런 비교과프로그램, 공모전이나 캠프, 서포터즈들, 그리고 일일알바나 행사참여 등을 굉장히 많이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내에서 국가근로도 하지만 이것은 공부를 더 하기위함이 아닌 그냥 생계수단인것이다. 월세를 내기위해, 밥을 먹기위해, 이동하기 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타인의 시각, 적어도 나는 나를 바라볼 때 학생으로 보아야'만' 한다.
비록 공부에 열중하지는 못하지만 배움의 기쁨이 없진않다.
그냥 공부를 좀 덜하는, 못하는 학생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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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된다.
그렇지 않다하여 학생이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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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하게 될까? ?
세상이 두렵기보단 공부가 무섭다. 계속 하게 될까봐. 못빠져나올까봐.
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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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다면 간호학과나 농업계열학과를 갈 것이다.
간호학과는 선수과목을 공교롭게도 대학처음 입학한 과인 생명공학부에서 들었기 때문에 또한 학사편입신청이 가능하다. 그래서 우물쭈물해진다면 넣어보고, 붙으면 가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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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자꾸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한다. 그만큼 시도도 전보다 더 하는 것인 것도 있다.
차라리 또 떨어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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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
40세에 내가 무엇을 하면 가장 멋있고, 잘할 수 있을까??
누군가가 그렇게 주변에 물었다고 한다.
나는 내가 볼 때 40세라면.. 현재35세니까 5년후이다.
그냥 아버지였으면 멋있을 것이다.
그때 뭐 돈을 많이번 창업가도 그닥 무섭고,
학업을 이어가서 박사과정을 밟고있던, 유학을 가든 그런것보다
그냥 아버지가 되면 가장 멋있을 것 같다.
설령 아버지가되어서 콩나물을 팔든, 삼다수를 배달하든, 버스기사를 하든지 말이다.
그때가서 탁구를 칠수도있고, 노래를 부를 수도 있고,
독일어책을 읽을 수도 있는 것이다.
결혼을 하기위해서 나는 무엇을 하는가.
무엇을 준비하는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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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격증을 따고,
앞으로 경험을 더 하고,
앞으로 공부를 더 하는 것은
의미일까.
일단
모든 결정을 해나가며, 결혼을 염두에 둔다. 인지하느냐 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