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은 창조가 아닌 추출.

by 지담

브런치 8개월에 접어들며 선언한대로 나의 글의 모체인 '새벽독서'를 모두와 공유하는 매거진 [새벽독서의 기적]은 수년간 혼자였던 새벽독서가 '함께하는 새벽독서'가 된지 9개월에 접어들면서 감사의 표현으로 독서모임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매거진입니다.


우리의 새벽독서는 매일 새벽 5-6시, 그 이후 6-7시, 1시간가량 읽은 책(나는 개별적인 코칭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책을 추천하니 모두가 다른 책을 읽는다)에 대한 공유를 1~2분 정도가 하고 그에 대한 저의 피드백이랄지, 강의랄지, 토론이랄지, 여하튼 그날 그날 그렇게 우리의 깊은 이야기는 진행된다.

태양이 뜨기 전 시작되어

태양이 뜨는 시간에 우리는 깊어지고

태양이 뜬 후 각자의 하루 일과는 시작된다.

태양이 뜨는 것을 직접 돕지는 못하지만

나는 늘 태양에게 우리의 에너지를 보태주며 마중나가는 느낌이다.

심지어 태양이 우리의 에너지에 이끌려 떠오르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렇게 모임을 하면 각자 자신이 정리한 것들을 가끔 카페에 올려주시는데 이 가운데

간단하지만 정말 제대로 정리해주신 것을 오늘 공유해본다.

매일매일 행동의 우선순위로 정해지는 루틴.

루틴은 그냥 하고 싶은 것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매주 진행되는 코칭을 통해 자신의 성장에 가장 우선순위의 행동을 추출해내는 과정을 통해 정한다.(물론 원하는 이들에 한해서이지만 모두가 원하고 모두가 하는.)


짧지만 잘 정리된 글을 공유해본다.

말과 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행동을 추출하여 이로써 자신의 성장의 가치를 증명해내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은

나의 최고의 행복이다.


"인간답다는 것은 루틴을 해내는 것이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나'라는 인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하나씩 살펴보면 왜 루틴을 실천하는 사람이 '인간다운 자'인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우선, 인간은 표면적으로 육체와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육체를 움직이는 것은 정신입니다.

우리의 정신은 이곳 저곳을 방황하고 다닙니다.

정신 사납다. 정신 없다라는 말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신은 한 곳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런 방황하는 정신을 잡아두는 주체가 바로 의식입니다.

의식이 "정신차려!!!" 라고 정신을 번쩍들게 만든다면, 무의식은 반대로 늘 하던대로 정신줄을 놓게 만들어 버립니다.

정신을 잡아주는 의식에게도 힘을 주는 주체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잠재의식이고, 그 힘을 우리는 잠재력이라고 부릅니다.

결국, 정신을 잡아두는 최종적인 힘은 바로 우리의 잠재력이 되는 셈입니다.


여기서, 정신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어렸을 때, 너는 머릿속에 도대체 뭐가 들었니? 라는 핀잔섞인 질문을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우리의 머릿속, 다시 말해 정신을 채우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관념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관념은 과거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단단하고, 굳어진 커다란 생각 덩어리입니다.

이 중 일부가 쪼개지면서 체계적인 질서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이성이며,

우리는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주어진 문제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몇 년 혹은 몇 십년 동안 굳어진 나의 관념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관념대로 하지 않은 행동"을 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 무의식적으로 해왔던, 편안했던 나의 행동을 의식적으로 불편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즉, 하고싶은 일에서 --> 해야 할 일로

먹고싶은 것에서 --> 먹어야 할 것으로

듣고싶은 것에서 --> 들어야 할 것으로

읽고 싶은 책에서 --> 읽어야 할 책으로

후자를 선택하도록 나를 움직여야 합니다.


해보지 않은 경험을 하는 것, 가보지 않은 곳을 가는 것, 읽지 않은 책을 읽는 것은 모두 낯선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어렵다'라는 기존의 관념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낯선 것을 반복하면 익숙한 것이 되고,

익숙한 것을 반복하면 쉬운 것으로 변하고,

쉬운 것을 반복하면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게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이 습관 또한, 어느새 새로운 관념으로 굳어지게 됩니다.

만약, 이 관념을 바꾸려면 역시, 처음으로 돌아가 “관념대로 하지 않는 행동”을 시작하면 됩니다.

이 과정의 반복으로 우리의 정신은 끊임없이 확장하고,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낯선 것을 익숙한 것으로, 익숙한 것을 쉬운 것으로, 쉬운 것을 다시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루틴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가 생각하는 '인간다움'의 모습이 있습니다.

그 모습이 어떤 형태로 드러나는지와는 무관하게 ‘인간다움' 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행동이 뒤따라야 합니다.

행동의 시작과 끝이 바로, 루틴인 것입니다.

결국, 인간답다라는 것은 루틴을 해내는 것이고,

루틴을 해낸 자만이 자신이 바라는 인간다움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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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은 여기에.

https://cafe.naver.com/joowonw/9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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