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하루를 여는 마음 26-224

2026, 02. 24.

by 산이

시인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한 때 나도 시를 쓰는 사람이었다. 비록 무명이라 할지라도 시를 쓰며 마음의 안식을 얻었다. 이제는 그냥 글을 쓰는 것이 좋아서 장르 구별 없이 마음 가는 대로 쓰고 싶은 것을 쓴다. 그것이 시가 되어도 좋고, 수필이 되어도 좋고, 마음을 담은 명상이어도 좋다. 짧은 글이든, 긴 글이든 상관없이 마음이 우러나고 느낌이 있어 공감하면 좋겠다고 생각할 뿐이다. 지나고 나면 흔적 없이 사라지니, 혹시 되돌아볼 일이 있을 때를 위하여 마음 가는 대로 글을 쓸 뿐이다.

글을 쓰는 하루이면 좋겠다. 보는 것이 글의 소재가 되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오롯이 글로 나타나면 좋겠다. 느낌을 글로 표현할 수 없어 감탄사만 연발하는 안타까움을 아는가? 생각을 담은 글! 마음이 실린 글!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글! 오늘은 글을 쓰는 날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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