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보다 싸다고?”…이 SUV 가격 대폭락

by 위드카 뉴스
Jeep-Grand-Cherokee-1024x576.jpg 지프 그랜드 체로키 / 출처 : 지프

수입 대형 SUV 시장이 조용히 들썩이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80과 가격이 겹치는 모델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한때 존재감 뽐낸 SUV, 돌아오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프 그랜드 체로키입니다.


이번 연말, 최대 2,45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때 연간 1,000대 이상 팔리며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였지만, 최근 몇 년간은 판매량이 급감했습니다.


Jeep-Grand-Cherokee3-1024x576.jpg 지프 그랜드 체로키 / 출처 : 지프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65대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부진이 내년 부분 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재고 조정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GV80 가격대와 겹치는 파격 할인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가격’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리미티드 4xe의 경우, 정가는 9,440만 원이지만 전용 금융사를 이용하면 가격이 6,990만 원으로 내려갑니다.


이는 제네시스 GV80 기본형과의 차이가 약 200만 원에 불과합니다.


Jeep-Grand-Cherokee2-1024x576.jpg 지프 그랜드 체로키 / 출처 : 지프



현금이나 타사 금융을 이용해도 7,000만 원 초반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상위급 모델도 1억 원 이하




더 큰 차체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그랜드 체로키 L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GLS나 X7과 같은 풀사이즈 SUV와도 비교할 수 있으며, 최상위 트림까지도 할인 적용 시 1억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동급에서 드물게 2열 통풍 시트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도 강점 중 하나입니다.


화려함보다 묵직한 디자인의 매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모델입니다.


이 가격 조합, 되살릴 수 있을까



그랜드 체로키는 여전히 벤츠 GLE, BMW X5 등과 경쟁하는 체급을 갖추고 있습니다.


할인 폭은 딜러에 따라 차이가 있고, 내년 부분 변경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고려 요소지만, 가격과 체급의 조합은 분명 눈에 띕니다.


연말 자동차 시장에서 그랜드 체로키가 존재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소비자들의 선택이 그 방향을 결정지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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