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E mc2-A Biography of the World's Most Famous Equation
■ 첫 문장
The world of 1905 seems distant to us now, but there were many similarities to life today. European newspapers complained that there were too many American tourists, while Americans were complaining that there
were too many immigrants.
■ AI 번역
1905년의 세계는 지금의 우리에게는 멀게 느껴지지만, 당시의 삶과 오늘날의 삶 사이에는 많은 유사점이 있었다. 유럽 신문들은 미국인 관광객이 너무 많다고 불평했고, 한편 미국인들은 이민자가 너무 많다고 불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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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할 때면, Ed people의 favorite dance moves 시리즈를 본다.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댄서인 Ed people이 길을 걷다 마주친 낯선 이에게 묻는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춤을 가르쳐 주세요.'
놀랍게도, 물론 성공 사례만 모은 것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은 기꺼이 가방을 내려놓고, 바닥에 맨손을 짚으면서까지 온몸을 흔들며 알려준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춤을.
발가락도 제대로 못 흔드는 사람이라, 처음 보는 동작을 곧 잘 따라 하는 Ed people을 보면 부럽기 그지없다. 특히 가장 부러웠던 영상은 인도 전역을 여행하며 세대마다, 지역마다, 사람마다, 다른 인도 춤을 배우고 함께 추는 영상이었다. 영상은 '알려주세요->배우는 장면->배운 동작을 함께 추는 장면' 3박자로 6분 동안 반복되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비슷하면서 각기 다른 동작을 소화해 내는 Ed people도 대단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전문 댄서 수준의 춤을 추는 것도 대단했다. 하굣길에 이방인 댄서를 만난 학생들이 느닷없는 춤 강습 요청을 마다하지 않고, 길거리에서 갑자기 Bollywood를 실연한다. 이걸 보면 인도 사람들은 다 춤천재들이구나 하는 인종적 편견을 갖게 된다. 마치 외국인들이 Kpop 아이돌을 보고, 한국인들은 다 예쁘고, 잘생기고,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춘다는 편견을 가지는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민족적인 차원에서 인도에 춤꾼들이 많다고 단정 지을 순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건, 인도 춤은 지나치게 매력적이다는 사실이다. 1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언어 200여 개, 방언 포함 3천여 개인 인도에서 춤은 공용어에 가깝다. Bollywood에서 춤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이다.
Bollywood 춤에 녹아들어 있는 인도 전통춤은 Kathak, Bharatanatyam, Odissi, Kathakali, Bhangra, Garba, Dandiya Raas이 있다. 북인도를 대표하는 전통춤 Kathak(कथक)은 '이야기' 또는 '이야기를 말하다'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Katha(कथा)에서 유래했다. 따라서 Kathak를 추는 사람은 무용수임과 동시에 이야기꾼이다. 손동작을 포함해, 눈빛, 표정으로 서사를 만들고, 빠른 발놀림과 인상적인 회전 동작으로 흐름을 강조한다. 날렵하면서도 우아해서, 누군가를 유혹할 때 적합해 보인다(힌두 신들이 들으면, 노할지도). 남인도의 Bharatanatyam과 동인도의 Odissi 역시 힌두교 사원에서 행해지던 신성한 춤으로 이야기를 전달한다. 반면에 펀자브 지방의 Bhangra는 밀 수확을 축하하는 Baisakhi 축제에서 추는 춤으로 서사성보다는 리듬 그 자체가 중심이다. 팔다리를 크게 휘두르며 뛰노는 동작은 보기만 해도, 흥이 전염된다. 영화에서 파티나 결혼식 장면에 다 같이 우르르 나와서 추는 춤은 대부분은 Bhangra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에는 힙합과 재즈, 발레, 현대무용과도 융합하여 더 다채롭고 세련되어졌는데, 말도 안 되게 힙하다. 힌두교가 모든 종교를 품에 안 듯이, 각기 다른 뿌리를 가진 춤이 하나로 합쳐져 새로운 우주를 만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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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안타깝게도, Bollywood에서 시도 때도 없이 군무가 튀어나오는 마샬라 영화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빈자가 부자를,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마샬라 영화의 희망찬 이야기는 서구 문화에 익숙한 신세대에게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 단순한 권선징악이 아닌, 복잡하고, 개연성 높은 서사를 선호하고, 현실감 없는 행복보다는 빈곤과 윤리적 문제을 정면으로 마주 보길 원한다.
실제로 영화 산업의 중심지 뭄바이에서는 영화 내 춤 장면이 줄어 실직하는 전문 댄서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먹고살기 위해 댄서들은 택배원이나 택시 운전사로 전직한다. 앞으로 마샬라 영화 특유의 부서지지 않을 것 같은 밝은 미소를 짓는 배우들을 보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시대 흐름을 거스를 순 없겠지만, 마샬라 영화의 정수가 끊기지 않기를 바란다.
3천 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고대의 춤이 아직도 고교생의 몸에 깃들어 있는 것처럼.
■ 끝 문장
But there were also the moments, settled comfortably in his upstairs study, when his steadily penciled pages of symbols lifted him back into his past, to the time when anything had seemed possible. And the works—of the divine library that he was convinced awaited—could once again be read.
■ AI 번역
하지만 또한, 그는 위층 서재에 편안히 앉아 연필로 부드럽게 써 내려간 기호들의 페이지를 통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순간들도 있었다.
그때는 모든 것이 가능해 보였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그가 반드시 존재할 것이라 확신했던 신성한 도서관의 작품들은 다시금 읽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