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 나의 든든한 지지자, 나비

"늘 나를 지키던 한줄기 빛, 연노랑 나비"

by 한아름

“그때, 나는 정말 혼자였을까?”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고,
세상이 등을 돌린 듯 외로웠던 날들.
불안하고, 두렵고, 도망치고만 싶었던 순간들.

그 모든 시간 속에서
나는 혼자인 줄만 알았어요.


그런데 돌아보니
그때도 나를 지키기 위해
안절부절 안간힘을 쓰고 있던 존재가 있었어요.

바로, 내 마음에 조용히 날고 있는 연노랑 나비.


그 나비는 말이 없었지만,
내가 주저앉을 때마다
등 뒤에서 바람처럼 살며시 밀어주었고,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다시 잡도록 도와주었어요.

무너질 것만 같은 날엔 조용히 속삭였죠.

“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
지금도 충분히 잘 해내고 있어.”

"넌 그냥 소중해."

그 말은 외부로부터 오는 위로가 아니라
내 안에서 들려온 목소리였어요.
세상 누구보다 진심이 담긴,
‘나’를 위한 응원이었죠.


그 나비는
처음부터, 언제나 내 안에 있었어요.

내가 너무 지쳐서,
너무 외로워서,
보지 못했던 것뿐이에요.


그 나비는
내가 다시 나를 믿도록,
내 마음을 의심하지 않도록,
언제나 곁에 있어 주었어요.


나비는

내가 나를 지키는 힘이고,
내가 나를 믿는 용기이며,
아무도 곁에 없을 때조차
나를 떠나지 않았던 내 편이에요.


그 사실을 알아차린 순간,

마음에서 뭉클한 감동이 올라왔어요.

허리가 곧게 펴지고

안전하고 평온하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렸어요.

나는 다시 단단해졌어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니까요.

언제나 내편이 함께하니까요.


짧은 글, 긴 생각

우리는 모두
마음에
무조건 ‘내 편’이 있어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속상함을
조용히 지켜봐 주고,
비난보다 다정함으로 함께해 주는 존재.

당신 안의 수호자, 나비.

그 나비를 인식하고
바라봐 주세요.
나비는
보려고 해야 보이는 보이거든요.


《당신을 지키는 힘, 당신 안의 나비를 기억해요》

지금까지 살아오며
수없이 무너지고 흔들렸지만,
끝까지 나를 놓지 않은 힘이 있어요.


그건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스스로였어요.


지금 떠올려보세요.
절망 속에서도
긍정 하나를 꼭 쥐고 나아갔던 그날.
그건 바로 당신 안의 나비가
당신을 이끌어주고 있었던 순간이에요.


"내 안에 늘 함께해 온 나비,
그 존재를 믿고,
지금의 나를 더 아껴주기로 해요."


“나비는 늘 내 안에 있었어요.

내가 포기하지 않도록,
내가 나를 잃지 않도록,
조용히, 하지만 단단하게.

이제는 나도

그 나비처럼 나에게 다정한 친구가 되어주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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