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화 나를 위한 선택을 존중하는 법

"나를 위한 선택은 누군가의 동의가 아니라 나의 지지가 필요해요"

by 한아름

예전엔 무슨 일이든
누군가에게 먼저 물었어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하면 실례일까?”
“나 너무 이기적인 걸까?”


내 선택이 틀릴까 봐,
누군가 불편해할까 봐,
늘 주변의 반응을 먼저 생각했어요.


그러다 보니
나는 자꾸 뒤로 밀렸고,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설득하며
내 진짜 마음을 눌러왔던 것 같아요.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잖아.”
“괜찮아, 네가 양보하면 되잖아.”

"너는 착하고 좋은 사람이잖아."

하지만 그런 마음의 선택들은
결국 나를 더 지치게 했어요.


나는 요즘,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무엇을 선택할 때,

이젠 내가 나에게 먼저 물어요.

“지금 너, 뭘 원하는데?”
“어떤 선택이 마음이 편해?”

그리고 내가 내린 결정이라면
조금 서툴러도, 남들과 달라도
그 마음을 믿어주기로 했어요.


얼마 전,
모두가 가는 옳다는 길 대신
내 마음이 가고 싶다는 길을 선택했어요.

“괜찮아. 이건 너를 위한 선택이니까.”
그렇게 말해주었더니
마음이 생각보다 편안했어요.

그제야 알겠더라고요.

나를 위한 선택은
누군가의 동의가 아니라
나의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의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더는 나를 설득하지 않아도 돼요.
그 대신
나를 존중해 주기로 했어요.
그게 나를 지키는 시작이니까요.



짧은 글 긴 생각


우리는 종종
내가 내린 결정마저
누군가에게 묻고, 허락받고 싶어 져요.

그만큼 혼자 선택하는 게
두렵고 어려운 일이기도 하죠.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에요.


내 선택이 남들과 다르더라도,
내 마음이 편하고 따뜻하다면
그건 이미 충분히 ‘좋은 결정’이에요.


오늘, 당신은
어떤 선택 앞에 서 있나요?
그 결정에
당신이 당신 편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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